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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조현재 ‘49일’, 49일 중 하루남기고 폭풍전개 예고

이요원 조현재 ‘49일’, 49일 중 하루남기고 폭풍전개 예고

기사승인 2011. 05. 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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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배우 이요원 남규리 조현재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49일’이 폭풍전개에 돌입한다.

SBS는 12일 “오늘 방송되는 ‘49일’ 18회부터는 빠른 전개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49일’은 혼수상태에 빠진 신지현(남규리)이 49일 동안 송이경(이요원)의 몸에 빙의된 채 세 명의 진실한 눈물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려왔다.

지난 11일 방송된 ‘49일’ 17회에서 신지현은 자신의 죽음이 송이경 때문에 일어난 걸 알게 되고는 충격을 받고, 이 사실에 송이경은 미안한 마음에 숨길 수 없었다. 이에 49일중 단 7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송이경은 신지현을 향해 자신의 몸을 마음껏 쓰라고 허락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12일 방송분에서 결국 시간은 흘러 하루만 남게된다. 이날 방송에서 송이경에게 빙의된 신지현은 한강(조현재)과 같이 마트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다 신지현은 스케줄러(정일우)에게 저승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불러달라고 요청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 첫 눈물방울만 얻었던 신지현이 나머지 눈물 두 방울을 얻을 수 있는 지도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제작진은 “18회 방송분에서는 나머지 눈물 두 방울을 얻기 위한 지현과 이경의 합작이 이뤄지면서 폭풍 전개가 이뤄진다”며 “‘49일 여행자’ 지현이 과연 눈물을 얻을 수 있을지 그리고 저승엘리베이터를 요청한 비밀은 무엇인지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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