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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즈’ 김주혁·이윤지·이시영, 예측불허 커플 만들기 시작

‘커플즈’ 김주혁·이윤지·이시영, 예측불허 커플 만들기 시작

기사승인 2011. 05. 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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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배우 김주혁 이윤지 이시영이 출연하는 영화 ‘커플즈’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배급사 싸이더스 FNH는 17일 “서로 다른 다섯 남녀가 예측불허의 우연과 필연을 거쳐 커플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커플즈’가 지난 8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촬영은 강도가 들이닥친 은행에서 황당한 첫 만남을 갖게 되는 유석(김주혁)과 애연(이윤지), 그리고 행복해 보이는 유석과 다르게 뭔가 숨기는 것이 있는 듯한 나리(이시영 분)의 상반된 감정이 느껴지는 장면이 함께 진행됐다.

김주혁은 느닷없이 사라진 여자친구 나리를 수소문 하는 와중, 사사건건 애연과 묘한 인연으로 엮이게 되는 유석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이윤지, 이시영 역시 지금까지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발휘해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김주혁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굉장히 오래간만이라 기대가 크다. 스태프, 배우 모두 호흡이 척척 맞아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윤지는 “설레고 떨린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품에 대한 의욕을 전했다.

이시영은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나리 캐릭터에 애정이 많이 갔다. 즐거운 촬영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원스 어폰 어 타임’, ‘홍길동의 후예’의 정용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올 하반기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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