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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NN |
조은주 기자] 중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처음으로 새 원전을 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케이 신문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원자력발전업체인 광둥핵전집단공사(CGNPC)는 7일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한 링아오 핵발전소 2기 2호기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처음 가동되는 새 원전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제사회는 원전 정책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중국의 원전 추진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중국은 현재 광둥성, 저장성, 장쑤성의 3개성에서 총 13기의 원자로를 가동해 왔으며 이번 새 원전 가동으로 그 수는 총 14기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