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현 기자] 배우 박재정이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박재정 측 관계자는 26일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고 골반 쪽에 무리가 생겼다"며 "진단 결과 3주 정도로 입원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가해자 측은 아직 병원에 오지 않았다"며 "박재정이 공인이다 보니 가해자 측과도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5일 서울 논현동 학동사거리에서 에쿠스를 몰고 가던 김모씨(40)가 신호 대기로 정지 중이던 박재정의 흰색 벤츠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09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