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의외의 친분? JYJ 김준수-비스트 윤두준 양요섭과 친해

우남희 기자] 뮤지컬 ‘조로’의 박건형의 특별한 손님들의 방문을 받았다.

1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JYJ 김준수와 비스트의 윤두준, 양요섭이 지난 1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조로’ 공연에 나타났다. 김준수, 윤두준, 양요섭은 평소 연예인 축구단 FCMEN의 주축으로 박건형과 함께 축구를 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날 객석 중앙에 나란히 앉아서 공연을 관람한 세 사람은 ‘조로’ 1막부터 휘몰아치는 박건형의 춤과 노래에 푹 빠져든 모습이었다. 특히 박건형이 ‘조로’를 연기하며 풀어내는 유머러스한 대사에 박수를 치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즐거운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공연을 끝내고 박건형을 만난 세 사람은 ‘“건형의 평소 모습이 그대로 녹아 든 캐릭터라 더 재미있었고 위험한 장면을 연기하는 걸 보고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지 대단하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박건형도 바쁜 일정 속에 공연을 직접 보러 와 준 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조로’는 오는 내년 1월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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