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당신뿐이야’ 서도영, “내 이상형은 한혜린보다 박정아에 가깝다”

‘당신뿐이야’ 서도영, “내 이상형은 한혜린보다 박정아에 가깝다”

기사승인 2011. 11. 29. 15: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BS 1TV 일일연속극 '당신뿐이야' 기자간담회

사진=KBS

[아시아투데이=정지희 기자] 배우 서도영이 자신의 이상형을 '똑 부러진 여자'라고 밝혔다.

29일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KBS 1TV 일일연속극 '당신뿐이야'(극본 최민기, 연출 진형욱)의 기자간담회에서 서도영은 "극중 '차도희'와 '나무궁화' 가운데 어느 쪽이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고민하던 서도영은 "어떤 사람과 더 오래 사귈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내 성격상 나는 '차도희'처럼 똑 부러지는 스타일과 더 잘 맞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당신뿐이야'에서 톡톡 튀고 귀여운 캐릭터인 '나무궁화'를 연기하고 있는 한혜린은 "리허설 때마다 (서준영이)나더러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도영은 "예전에는 '나무궁화'처럼 귀엽고 보듬어주고 싶어지는 스타일을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이성관이 바뀌더라"며 "지금은 나도 가끔씩 기댈 수 있는 여자가 더 좋다"고 전했다.

이어 극중 '차도희'와의 관계에 대해서 "좋은 동료이자 업무 파트너로서,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사이로 발전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일일극 '당신뿐이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