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희 기자] 배우 이제훈이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 장악에 나선다.
영화 ‘파수꾼’, ‘고지전’ 등으로 올해 부일상, 대종상, 영평상, 청룡영화제 등에서 신인상을 휩쓴 이제훈이 내년 3월 방영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에 출연한다.
SBS는 27일 배우 이제훈이 지난 24일 배우 유아인, 신세경, 소녀시대 유리와 함께 첫 대본 연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한 한 청년의 패션업계 성공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재혁 역에 캐스팅됐다.
한편 이제훈은 현재 영화 ‘점쟁이들’, ‘건축학개론’ 촬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