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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음성통화 지원 ‘갤럭시 탭 7.7 LTE’ 국내 출시

SKT, 음성통화 지원 ‘갤럭시 탭 7.7 LTE’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12. 03. 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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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월정액 이용 고객 최대 4000원 추가 요금할인
삼성전자 제품 모델이 음성통화가 가능한 태블릿PC '갤럭시 탭 7.7 LTE'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아시아투데이=정성구 기자] 음성통화가 가능한 태블릿PC '갤럭시 탭 7.7 LTE'가 출시됐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처음으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PC 갤럭시 탭 7.7 LT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 탭 7.7 LTE는 세계 최초로 음성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MS), 멀티미디어메시지(MMS)를 지원한다. 데이터 이용 시 LTE 망을, 음성 통화는 3세대(3G) 이동통신 망을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특히 이 제품은 SK텔레콤의 청담러닝 영어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유아 영어부터 시사 영어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T 스마트러닝 애플리케이션(앱) 안에 스페셜 콜렉션 형태로 제공된다. 

두께 7.9mm, 무게 345g으로 초슬림·초경량 제품이며,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WXGA급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터치 스크린 등을 탑재했다. 

라이트 실버 색상으로 출고가는 80만원대다. 요금제에 따라 LTE플러스 할인은 물론 기존 SK텔레콤 월정액형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은 태블릿 플러스 할인을 통해 매월 2000원에서 4000원까지 추가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조정섭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실장은 "최고의 LTE 경쟁력은 훌륭한 네트워크와 다양한 단말 라인업, 최적화된 서비스로 완성되는 것"이라며 "올해 단말 라인업의 50% 이상을 LTE 모델로 출시해 국내 최고 LTE 단말 라인업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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