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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LINC 사업에 선정돼…현장전문가 양성 주력

우송대, LINC 사업에 선정돼…현장전문가 양성 주력

기사승인 2012. 03. 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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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선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본격화
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LINC 사업)’지원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진행되며 우송대는 총 175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

LINC 사업은 대학-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지원키 위한 사업으로, 산학협력 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현장전문가 양성으로 지방 대학이 겪고 있는 인재 취업난을 산학협력을 통해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LINC 사업 선정은 이미 교육역량강화사업과 ACE사업에 선정되는 등 산학협력 교육특성화를 인정받은 우송대가 실무형 인재를 육성키 위해 활발한 산학협력을 추진해 온 결과이며, 그동안 학문적 이론과 현장실습의 교육 비중을 균형 있게 운영해 왔기에 가능했다.

우송대는 앞으로 철도분야, 한식조리분야 및 기업체와의 캡스톤 디자인(하나의 프로젝트를 실무에서 하는 것처럼 수행하는 것)과제와 창업교육·보육 등 기존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그린 수송시스템 및 첨단그린도시 개발, 녹색 물류사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첨단 문화산업, 문화 컨텐츠 산업, 방통융합 미디어 산업체들과 우송대의 취업·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며, 기업위성 연구실 및 산학연계 현장전문가, Bridge-4C 등 다양한 학교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상 우송대 산학협력단장은 “LINC 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송대의 우수한 인프라를 산학협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해 ACE 사업 선정과 이번 LINC 사업 선정으로 우송대가 2020년 아시아 최고의 특성화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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