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획물량의 40%...4~8월에는 2만가구 입주시작
[아시아투데이=류정민 기자] 공공주택 약 1만7000여가구의 입주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중 일부 공사 진척이 빠른 지구를 중심으로 입주를 최소 7일에서 30일 이상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시행중인 광교신도시 등 18개 지구에서 최대 1만7000가구가 당초 계획보다 입주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입주가 예정된 45개 지구 4만6000가구의 37.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국토부는 기존 거주지에서의 계약기간 등에 맞춰 입주계획을 준비해 왔던 입주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당초 예정되었던 입주기간은 가급적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초 입주시점만 앞당기길 방침이다.
예를 들어 당초 8월말부터 한 달간 입주예정인 인천부개지구는 입주개시 시점만 7월말로 앞당겨 입주만료는 원래대로 9월말로 유지된다.
이번 조기 입주대상 1만7000가구의 86%에 해당하는 약 1만5000가구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주택유형은 임대주택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국토부는 특히 올해 윤달(음력 3월)을 피해 결혼성수기가 6월 또는 가을철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신혼부부들이 원활히 주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 기간을 특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6년에도 결혼비수기인 8월과 10월의 결혼건수가 윤달인 9월에 비해 20~30%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비수기인 1월에 전년 같은 달 대비 9% 상승했다.
국토부는 통상 신혼부부들의 전세계약 등이 결혼 전 두 달 전부터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 4~8월 사이에 조기입주 최대 5010가구를 포함해 올해 입주예정인 공공주택 물량의 44%인 2만가구가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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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공공주택 조기 입주계획 *입주시기는 현재 공정률을 감안한 추정안으로서 추후 공사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가능(정확한 입주날짜가 추후 개별통보되므로 입주예정자는 반드시 확인 필요) |
-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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