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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역자활센터 “2012년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사업 실시”

서울광역자활센터 “2012년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사업 실시”

기사승인 2012. 04. 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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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서울 광역자활센터에서 ‘2012년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사업(저소득 창업·경영개선자금지원)’ 1차 접수를 실시한다.

정호성 센터장은 “서울시의 지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참여로 금융권의 대출지원사업을 실시하는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하고자 창업을 원하는 저소득영세자영업자 및 자활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자금을 대출해주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이란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크레딧이란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저소득 예비창업자나 자활의지와 능력을 갖춘 빈곤층에게 창업자금을 담보 없이 저리로 대출하는 제도다.

박진수 팀장은 “기존 소액대출 지원사업과 달리 6개의 민간사업수행기관의 사전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융자대상자를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면 금융기관(우리은행)이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에도 저소득층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지속적인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계층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1인당 최대 3천만원 이하 지원)이며, 자기자금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지원하게 된다.

지원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에 한하며 만 20세 이상으로 다음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최저 생계비의 170% 이내) ▲서울희망플러스 통장 저축 완료자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그러나 타 기관에 중복 지원이나 유사한 정부 정책자금 받고 미상환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신청서 1차 접수 마감은 오는 4월 27(금)일까지이고, 6월 말까지 수시로 추가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절차 및 방법, 구비서류 등은 서울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 내(www.sjahwal.or.kr) 자료마당 “117번”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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