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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사과정 재학생 아이크씨(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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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류용환 기자] 삼육대학교는 이 대학 약학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아이크씨(30·필리핀)가 5월2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일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2012 EUNETHYDIS 컨퍼런스’ 강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UNETHYDIS(European Network on Hyperkinetic Disorders)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과잉행동장애(HKD)에 대해 토론 및 연구결과 등을 발표하는 국제학술회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아이크씨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치료와 공존이환’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크씨는 “ADHD는 소아기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흔한 신경발달 장애로 주로 정신자극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약물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이 회의를 통해 ADHD 치료약물의 장기적인 사용이 유발할 수 있는 행동적 영향에 대하여 발표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