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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운전자금, 고금리 대출 비중 가장 많은 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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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용 기자

승인 : 2012. 05. 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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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고금리 비중 가장 높아


주요 시중은행들 중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액 가운데 연 1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은행은 KB국민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도 주요 은행들 중 국민은행에 이어 2번째로 연 10%이상 금리비중이 높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동안 신한, 우리, KB, 하나, 기업 등 주요 5대 은행들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액(비보증부 대출) 중 연 10%이상 금리를 받고 있는 비중은 국민은행이 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업은행이 전체 운전자금 대출 중 5.3%를 연 10%이상 금리로 대출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우리(2.0%), 신한(2.7%), 하나(3.2%) 등은 연 10%이상 금리대출이 비교적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비보증부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의 평균금리에서도 연 6.61%를 기록해 5대 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로 중소기업에 대출해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주로 영세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출을 해주다보니 다소 금리가 높아진 것 같다. 담보비중보다 신용대출 비중이 높으면 금리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지방은행을 모두 포함한 17개 은행 가운데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액 중 연10%를 넘는 고금리 대출 비중이 가장 높은 은행은 전북은행으로 조사됐다.
 
전북은행은 전체 운전자금 대출의 8.2%가 연 10%이상 고금리 대출이었다. 
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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