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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2호 홈런포 작렬... 넥센 3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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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진 기자

승인 : 2012. 05. 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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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의 강정호(25)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강정호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 6회초에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날까지 홈런 12개를 기록한 강정호는 홈런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최정(SK와이번스·9홈런)과의 격차도 3개로 벌렸다. 강정호는 타점(28개), 득점(27개), 장타율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며 만개한 기량을 뽐냈다.

이 경기에서 넥센은 롯데를 7-0으로 잡고 3연승을 달렸다. 팀 순위도 공동 5위에서 단독 3위로 두 계단 뛰어 올랐다. 반면 롯데는 최근 8경기에서 1승7패로 부진 탈출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서울 잠실 구장에서는 한화이글스가 이준수의 역전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두산베어스를 6-4로 제압했다. 2007년 KIA타이거즈의 신고선수였다가 지난해 가을 공익근무를 마치고 한화에 입단한 이준수는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짜릿한 결승타점을 올렸다.

인천 문학경기에서는 13안타를 집중시킨 SK와이번스가 LG트윈스를 9-5로 물리쳤다. 이로써 SK는 하루 만에 1위에 복귀했다. KIA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라이온즈를 7-5로 따돌리고 최근 3연패를 끊었다.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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