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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국립산림과학원과 ‘맞손’

현대아산, 국립산림과학원과 ‘맞손’

기사승인 2012. 06. 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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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개발협력사업' MOU.. "북한 산림강화역량 사업도 추진할 것"
  

8일 구길본 산림과학원 원장(왼쪽)과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분야 개발협력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현대아산


아시아투데이 송병우 기자 = 현대아산이 공적개발원조(ODA) 용역사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 소속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과 손을 잡았다.

현대아산은 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장경작 사장과 구길본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분야 개발협력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ODA 사업 등 해외 산림 프로젝트와 향후 대북 산림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 필요한 상호시설을 활용해 우수한 전문 인력에 대한 인적교류도 넓혀 나갈 방침이다.

현대아산은 "ODA 사업을 농수산과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산림까지 확대하면서 다양한 부문의 개발 역량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 아래 개발도상국 및 북측의 '산림녹화', '시범림 조성' 등 산림강화역량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아산은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16건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ODA 사업을 완료·진행하고 있다. 주내용은 아시아·아프리카·남미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농수산, 보건, 에너지, 교육 분야와 관련된 기자재의 투입과 기술 이전, 연수 등의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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