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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미래의 사회적 기업가

우리가 바로 미래의 사회적 기업가

기사승인 2012. 07. 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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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 개최
경기도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이 2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경기도 이재율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성균관대 현선해 경영대학장, 장인성 삼성 상무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시작하는 제4기를 축하했다.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역량을 갖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청년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경기도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교육과정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돼 총 3기 131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50여명이 창업 후 사회적기업 인증(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제4기 교육과정은 성균관대 교수 및 삼성임직원, 사회적기업 창업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영교육을 실시하며 우수 사회적 기업 현장방문,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실전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경기도는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우수 수료생에게는 창업융자금 2천만 원, 창업자금 5백만 원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후 연계프로그램으로 사회적기업의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실시하기 위하여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제4기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서류전형과 사회적기업 전문가 및 교수로 구성된 면접위원들의 면접을 거쳐 최종 100명이 선발됐으며, 이는 사회적기업과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경기도 이재율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사회적기업가는 자신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주변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사회혁신가"라며 "사회적기업 육성 발전을 위하여 다각도의 지원과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과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gsacadamy.org)를 참조하거나 성균관대학교(031-290-55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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