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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패트릭 콜필드의 ‘Interior: Noon’

[투데이갤러리]패트릭 콜필드의 ‘Interior: Noon’

기사승인 2012. 07. 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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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Noon(71x58.4cm Screen print 1971 ⓒ The Estate of Patrick Caulfield. All rights reserved, DACS 2012)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패트릭 콜필드(1936~2005)는 1960년대 영국 팝아트를 주도한 작가 중 한 명이다.

영국 팝아트 1세대 작가라 할 수 있는 콜필드는 정물화, 풍경화라는 전통적인 형식을 이용해 현대사회의 각종 소외 현상 등을 화폭에 담아냈다.

그는 당시 화가들이 쓰기를 꺼려했던 검은 윤곽선과 강렬한 색감을 과감히 사용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콜필드는 유화 대신 가정용 페인트를 이용해 다채로운 색감을 만들어내 단순하지만 세련되고 도시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불빛이 켜져 있는 안과 밖,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 간의 거리감을 발생시켜 대중들이 느끼는 소외감에 관해 이야기했다.

일주&선화갤러리(02-2002-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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