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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회 그린리더 경연대회 개최

경기도, 제2회 그린리더 경연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2. 08. 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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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터 강사까지 우리모두가 녹색생활전도사
수원/아시앋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주관:푸른경기21실천협의회)는 지난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우리모두가 그린리더입니다’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제2회 경기도 그린리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리더’는 범국민적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선도하고 녹색생활 전파하는 녹색활동가로서, 현재 경기도에서는 5천여 명의 그린리더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23개 팀이 참가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본 대회에서는 고등학생 그린리더들이 자신들의 녹색실천사례로 출사표를 던졌으며, 그린홈 컨설팅 부문에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에너지 절약방법을 전파한 그린리더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강사부문 그린리더들의 경연은 기후변화 교육 현장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우수한 강의들을 쏟아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5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평택시 그린홈 컨설팅 데이터구축 사례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파주시와 고양시, 장려상은 과천시, 여주시의 그린리더가 차지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전시마당에서는 쟁쟁한 그린리더 강사들을 제치고 성남시 숭신여자고등학생들이 레고를 이용하여 만든 에너지절약 생태마을 만들기가 최우수 교구로 선정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 참가한 그린리더의 빠른 기량 향상에 놀라며 9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확신했다. 또한 道내 그린리더들이 지금처럼만 활동해준다면 가정,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 기후대기과 031-8008-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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