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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 신임 사령관에 정호섭 중장 취임

해군작전사령부 신임 사령관에 정호섭 중장 취임

기사승인 2012. 11. 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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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해군작전사령관 정호섭 중장

부산/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 = 제23대 해군작전사령부 신임 사령관에 정호섭 중장(해사 34기)이 6일 취임했다.

정호섭 신임 사령관은 1980년 해군사관학교 제34기로 임관한 뒤 2전투전단장, 연합사령부 인사참모부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국방정보 본부 해외정보부장, 해군교육사령관 등 해 ‧ 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는 등 폭 넓은 지휘경험을 갖췄다.

정 제독은 영국 랭카스터 대학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역사를 전환시킨 해양력’, ‘해군 대재난 사고 : 20세기 미해군의 대형사고 사례집’, ‘해양전략론’ 등 다양한 저술 활동을 통해 국제적 안목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21세기형 리더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정호섭 신임 작전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국민은 군이 적과 싸워 이길 때 사랑과 신뢰를 보낸다”며 “실전적인 전기·전술과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현장에서 완전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도의 전투태세를 완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군작전사령부는 6일 오전 부산 남구 용호동 부산작전기지 연병장에서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22대 사령관 구옥회(해사 33기) 중장 이임식과 제23대 신임 작전사령관인 정호섭(해사 34기) 중장 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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