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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박유천, 여심 뒤흔드는 명대사 BEST3 공개

‘보고싶다’ 박유천, 여심 뒤흔드는 명대사 BEST3 공개

기사승인 2012. 12. 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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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 정지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명대사 퍼레이드가 화제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터프한 모습부터 로맨틱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유천이 연일 쏟아지는 명대사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지난 8회분에서 한정우(박유천)는 조이(윤은혜)에게 수연으로서의 기억을 상기시키지만, 조이는 자신을 버리고 도망친 정우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이 남아있어 그를 밀어냈다. 그러나 정우는 "14년 동안 멀어졌다면, 돌아오는데 몇 걸음이나 될까? 당신이 틀렸어. 기다려도 오지 않으면 버린 게 아니라 아직 오고 있는 중인 거야"라며 수연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또 9회분에서 강상득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취조를 받던 조이가 "내가 이수연이었으면 너(한정우)부터 죽였다"고 하자 정우는 "날 죽여도 당신이 이수연이었으면 좋겠어"라며 절제 된 눈물을 흘려 14년 순애보의 정점을 찍었다.

최근 방송된 14회분에서는 해리(유승호)에게 상처 입은 수연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를 두고 떠날 수 없다고 하자 "한 번만 더 너 울게 하면 너 올 때까지 안 기다려. 내가 너, 데리러 올 거야!"라고 외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박유천은 이번 드라마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며 우리 드라마를 명품으로 만들고 있다"며 "특히 14년을 기다려온 깊은 그리움과 사랑을 절제된 감정연기로 훌륭히 소화해 매번 화제의 명대사가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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