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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기성용, 스완지 시티 컵대회 첫 우승 누리꾼들 “희생과 헌신… 최고였다”

센터백 기성용, 스완지 시티 컵대회 첫 우승 누리꾼들 “희생과 헌신… 최고였다”

기사승인 2013. 02.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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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센터백 출전’한 스완지시티, 캐피털원컵 우승
아시아투데이 경림 기자 = 기성용(24)이 스완지시티를 캐피털원컵 우승으로 이끌었다는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캐피털원컵 결승전에서 ‘4부리그의 기적‘ 브래드포드를 5-0으로 대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1912년 창단 이후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웨일즈에 위치한 축구팀으로서도 처음. 스완지시티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스완지시티의 우승에는 기성용의 ‘희생’이 빛났다. 기성용은 평소 출전하던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고 우승을 거머쥐는 데 일조했다. 누리꾼들은 새벽시각 경기가 끝났음에도 경기 직후부터 이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기성용 센터백 출전에 누리꾼들은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가대할께요", "두 팀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박수 보냅니다", "경기 진짜 재밌었고 다음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성적 있기를..", "기성용 최고였다", "정말 엄청난 성공가도를 달리네. 앞으로 좋은 모습 기대함 스완지화이팅" 등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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