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의 창문을 돌로 깨고 들어가 절도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3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심야 시간대 송탄지역 유치원 등의 창문을 돌로 깨고 들어가 현금과 카메라 등 1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이 모(16세 특수절도 등 5범)군 등 7명을 끈질긴 잠복수사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중학교 친구들로 범행 전 각자의 역할을 정해 치밀하게 준비했으며, 이들 중 2명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특수절도 전과가 여러 건 있었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28일 02시 40분경 평택시 장당동 소재 지키 유치원의 창문을 돌로 깨고 들어가 사무실에 보관중인 현금 5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최근까지 총 10회에 걸쳐 현금과 스마트폰 등 1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