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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4개월만에 ‘골 맛’…셀타비고 1-3 패배

박주영, 4개월만에 ‘골 맛’…셀타비고 1-3 패배

기사승인 2013. 03. 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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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프로축구 셀타비고의 박주영이 4개월만에 골맛을 봤다.

박주영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라코루냐 에스타디오 리아소르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와의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에서 1골을 기록했다. 셀타비고는 1-3으로 졌지만 박주영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했다.

박주영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약 10분만에 골 맛을 봤다. 시즌 4호이자 정규리고 3호 골. 작년 11월30일 국왕컵 대회 이후 첫 득점이자 정규리그에서는 작년 11월19일 마요르카전 이후 4개월만에 터진 골이다.

골을 터뜨린 것 못지않게 고무적인 것은 늘어난 출전 시간이다. 

박주영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까지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최근 다섯 경기 가운데 가장 긴 출전 시간이다. 4경기 연속 결정하던 박주영은 11일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10분여를 뛰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후반 44분 골대를 맞추는 헤딩 슈팅으로 존재감을 알린 박주영은 이날 오랜만에 골을 터뜨리며 아벨 레시노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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