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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강지환, 엄마 박순천과 하트 커플 인증샷 공개

‘돈의 화신’ 강지환, 엄마 박순천과 하트 커플 인증샷 공개

기사승인 2013. 03. 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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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이 박순천과의 커플사진을 공개했다.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강지환과 모자 지간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순천과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주 ‘돈의 화신’ 방송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사람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 강지환은 오랜 정신 병원 생활로 몸이 약해진 어머니가 폐렴으로 세상을 떠나자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폭풍 오열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처럼 ‘돈의 화신’에서 오랜 시간 끝에 눈물로 재회하게 된 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효성을 보였던 강지환은 촬영장에서도 자신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박순천을 특별히 챙겼다는 후문이다.

극 중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정신병원에 감금된 역할인 만큼 항상 병약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힘든 연기를 소화해야만 했던 박기순 역할을 맡은 박순천을 위해 강지환이 기쁨조를 자처한 것이다.

쉴 틈이 없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박순천과 함께 하는 장면이 있을 때면 틈틈이 안마를 해주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성격 상 웃는 장면이 없는 박순천을 웃음 짓게 하기 위해 개그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실제 모자 지간처럼 사이가 좋았다고.

특히 이번에 공개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는 강지환과 박순천의 커플 사진은 단지 선후배 관계를 뛰어 넘은 둘 사이의 돈독한 사이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관계자는 “강지환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다. 본인이 가장 촬영 분량이 많아 가장 힘들텐데도 늘 웃는 얼굴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더욱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돈의 화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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