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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 밀입국,밀수 등 국제 범죄 ‘기획 수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밀입국,밀수 등 국제 범죄 ‘기획 수사’

기사승인 2013. 03.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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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국가의 이익을 좀먹는 국제적 범죄를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19일 서해해경청은 신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 농.수.축산물 밀수사범과 기업자금의 해외밀반출 등 국익을 저해하는 국제성 범죄에 대해서 전국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3월엔 홍보와 계도를 실시해 관련 업체 및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자정 노력을 거둘 수 있도록 유도하고 4월에는 식약청, 세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대규모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단속대상은 산업기밀유출, 범죄수익 해외 밀반출.유해식품 밀수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기획수사 테마를 선정해 집중 단속한다.

이 중 죄질이 중한 고질적.조직적.상습적인 사범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중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단속 기간 중에 관련 범죄를 신고한 국민에게 신고보상금으로 최고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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