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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9번째 인도양에 함대 파견

러, 9번째 인도양에 함대 파견

기사승인 2013. 03.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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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인도양의 해적단속을 위해 9번째 파견을 실시했다.

리아노브스티 통신에 따르면 19일 로만 마르토프 태평양함대 대변인은 "함대 소속 함정들이 인도양에서의 임무 수행을 위해 현지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인도양 서북부 해역에서 해적들로부터 민간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분함대의 9번째 파견“이라고 설명했다.

분함대에는 6800t급 '아드미랄 판텔레예프'와 '아드미랄 네벨스코이', '페레스베트', '오슬랴바' 등 대형 함정 4척, 구조함 '포티 크릴로프', 보급함 '페첸가' 등이 포함됐다.

마르토프 대변인은 "근년 들어 러시아 해군 함정들이 인도양 해역에 주둔하는 것은 관례가 됐다"며 "분함대 장거리 파견의 특징은 해병대가 탄 대형 상륙함들이 참여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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