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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투비 |
아시아투데이 경림 기자 = 전세게 막춤 열풍을 일으킨 할렘 쉐이크가 대학 도서관까지 퍼져 이를 방치한 담당자가 해고된 사건이 영국에서 벌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학이 도서관 직원인 칼립소 내쉬 씨를 해고했다면서 "도서관에 난입해 할렘 쉐이크를 춘 학생들을 방치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옥스퍼드대학 측은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게재된 영상을 보고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할렘 쉐이크를 춘 사실을 발견했고 이에 대한 조치로 직원을 해고하고 학생들을 처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쉬는 사건이 일어날 당시 "어찌할 바를 몰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춤을 춘 학생들도 그의 복직을 학교 측에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