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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충남본부, 현충탑.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

농어촌公충남본부, 현충탑.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

기사승인 2013. 03. 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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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진 한국농어촌공사충남지역본부장이 천안함 피격 사건 3주기를 맞아 20일 현충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어촌공사 충남본부)
대전/아시아투데이 정미자 기자=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순국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완진)는 20일 천암함 피격 3주기를 맞아(3월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조익춘)와 충남본부.공주, 연기.대금지사 직원 100여명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참배는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들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 나아가 정부의 확고한 안보 의지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르기 위해 현충탑에서 헌화 분향하고 자리를 옮겨 '천안함 용사 3주기…그대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숙연한 마음으로,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묘역에서 참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진 본부장은 “북한이 저지른 천안함 피격으로 희생당한 군 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안보의식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함 피격 사건은 지난 2010년 3월26일 밤 9시22분께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작전 임무수행 중이던 해군 제2함대사 소속 천안함이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침몰,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 58명이 구조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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