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홍성군보건소, 출산전 산전검사 지원 받으세요

홍성군보건소, 출산전 산전검사 지원 받으세요

기사승인 2013. 03. 29. 17: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쿠폰 발행 후 관내 위탁의료기관 산전검사 지원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의 체계적인 산전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해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산전검사 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서 지원하는 산전검사는 관내 거주자 중 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임신 6~8주에 실시하는 모성검사, 풍진검사, 초음파검사와 임신 16~20주에 실시하는 기형아검사이다.

지원 절차는 보건(지)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홍성의료원, 홍성참산부인과의원, 한반봉 산부인과의원, 제일산부인과의원 등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결과는 병원에서 직접 검사자에게 통보토록 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서는 또한 임신 5개월부터 태아의 빠른 성장으로 철분 필요량이 증가함에 다라 철분제를 분만 전까지 지원하고, 엄마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생아 기형아 예방을 위해 엽산제를 임신 3개월가지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고 교육수준 향상 등으로 초혼연령이 늦어져 고령임부가 늘고 있어, 적절하고 체계적인 산전검사 실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산전검사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모성과 태아의 건강보호로 지역의 출산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