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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매향리에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열어

평택해경, 매향리에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열어

기사승인 2013. 03. 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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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 항.포구 정화 활동 함께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지난 28일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은 김영모 서장을 비롯한 평택해경 형사, 해상안전, 민원 담당 경찰관과 평택 굿모닝 병원 의료진 등 60여명이 참여해 해상 법률 및 민원 상담, 무료 의료 봉사, 해상정화 운동, 바다 가족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에서는 국내 굴지의 제빵 업체인 파리바게뜨에서 ‘행복 담은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파리바게뜨 해피 봉사단은 이동 민원실 현장에서 직접 빵과 케이크를 만들어 매향리 어르신과 어린이 등 100여명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평택해경 장비 담당 경찰관 2명은 직접 주민들의 가정을 찾아 고장난 컴퓨터를 고쳐주고 어선 장비를 점검해 주기도 했다.

특히 평택해경은 매향리 어촌계원, 블루가드 봉사대, 해양환경관리 공단과 함께 매향리 해안가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김영모 서장은 “이동 민원실에 대한 지역 주민의 호응이 높아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평택해경은 지역 주민과 밀착하여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따뜻한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 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이동민원 봉사활동 외에도 사랑 나눔 장애인 목욕봉사,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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