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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심경토로까지…아버지 누구인지 알아보니 “소문만 무성”

낸시랭 심경토로까지…아버지 누구인지 알아보니 “소문만 무성”

기사승인 2013. 04. 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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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논객 변희재가 16일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아버지가 살아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변희재는 트위터에 “낸시랭 아버지 박상록 씨의 2012년 3월 종로 공연이네요”라며 “참고로 낸시랭은 대학원 졸업하자마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주장해왔죠”라는 글과 함께 그의 아버지가 가수로 공연하는 영상을 올렸다. 현재 이 영상은 비공개 상태다.

변씨의 폭로 이후 트위터에서는 낸시랭의 아버지로 알려진 박 씨가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이며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하지만 낸시랭은 지난 2009년 tvN 'eNEWS'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오랫동안 암 투병을 하셨고, 아버지는 제가 대학원을 졸업하고 얼마 있다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가장으로서의 짐을 짊어져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같은 해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미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했었다"며 "옛날엔 구준표처럼 살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낸시랭은 영국 BBC 방송에 초청돼 다음 달 8일쯤 한국 대표로 '거지여왕'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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