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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우쭈쭈녀가 MC들 당황시킨 이유는?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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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우쭈쭈녀가 MC들 당황시킨 이유는? ‘충격적’

기사승인 2013. 04. 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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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우쭈쭈녀 등장 /사진=tvN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일명 화성인 우쭈쭈녀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우쭈쭈녀는 24시간 아빠의 수발을 받는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의 아버지 일과는 딸의 속옷 손빨래 뿐 아니라 생리주기 체크 및 목욕 후 수발까지 든다. 이 자체가 MC들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심지어 우쭈쭈녀는 "내가 목욕 하고 나오면 아빠가 머리를 말려준다. 또 걸레를 들고 내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바닥에 떨어진 물기와 머리카락을 정리한다"고 한술 더 떴다.

MC 김구라는 "혹시 아빠 앞에서 벗고다니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대충 가리고.."라고 얼버무렸다.

MC들은 "아빠와 딸 모두 문제가 있다"며 "아무리 그래도 아빠도 남자인데 창피하지 않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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