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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KAIST 경영대학, ‘녹색정책 석사과정’ 신설

[캠퍼스]KAIST 경영대학, ‘녹색정책 석사과정’ 신설

기사승인 2013. 04. 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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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은 녹색 정책 및 녹색경영 전문가 육성을 위한 ‘녹색정책 석사과정’을 올해 9월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녹색정책 석사과정은 기후변화녹색성장 분야의 행정체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녹색사업과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정책 및 전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은 △녹색성장정책 △녹색기술과 산업 △녹색경영 △한국 녹색정책 연구 등 45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기관장학생이 아닌 개인에게는 등록금이 전액 면제되고 연구참여의 연구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학장은 “기후 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전문인력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환경경영 MBA, 기후변화협약 특성화대학원 사업, 녹색금융MBA 등의 교육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세계적 수준의 녹색 정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올해 녹색정책 석사과정 개설에 앞서 내달 4일 서울 홍릉캠퍼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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