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의 BSE(일명 광우병) 지위가 '위험통제국'에서 '위험무시국'으로 상향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미국 등 8개국에 대한 BSE 지위변경 관련 평가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OIE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일본·네덜란드·이탈리아·이스라엘·슬로베니아 등 6개국의 BSE 지위가 현행 '위험통제국'에서 최상의 지위인 '위험무시국'으로 상향됐다.
불가리아 및 코스타리카에 대해서는 '위험통제국' 지위 인정을 권고했다.
OIE는 이번 보고서에서 전문가 그룹 가운데 일부 이견이 있으나 미국 등 일부 국가가 위험무시국 지위를 총족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 보고서의 채택여부는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OIE 총회에서 논의된다.
오순민 농식품부 검역정책과장은 "이번 OIE총회에 대표단을 파견, 미국 등에 대한 BSE 지위변경 논의시 유럽·일본 등 회원국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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