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시즌 17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리고 타격감을 끌어 올렸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타율이 3할1푼6리에서 3할9리(162타수50안타)로 내려갔다. 출루율도 4할6푼3리에서 4할5푼6리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볼넷을 골라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 필라델피아 선발 조너선 페티본과의 첫 대결에서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3회 다시 선두타자로 방망이를 든 추신수는 풀카운트에서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처음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9회 2사 3루 마지막 타석에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신시내티는 9회 말 등판한 아롤디스 채프먼이 에릭 크라츠와 프레디 갈비스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얻어맞아 2-3으로 역전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