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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빌보드 최우수 투어상 수상…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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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

승인 : 2013. 05. 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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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100세]성공에 목말랐던 골든에이지 마돈나(55) "세상으로 중심으로 가고 싶었다"
 마돈나(55)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투어상(Top Touring Artist)을 수상했다.

쉰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마돈나는 지난해 12번째 정규앨범 ‘MDNA’ 발매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80회 이상의 공연 펼쳐 3억500만달러(약 400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팝의 여왕 마돈나가 마돈나가 아직도 정상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성공에 대한 강박 관념’ 때문이었다.

6살에 암으로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미시간주에서 외롭게 살던 마돈나는 고등학교 시절 치어리더를 하며 춤에 빠졌다. 어떻게든 성공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마돈나는 1979년 우연히 한 클럽에서 밴드 음악을 접한 후 춤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는 단돈 30여달러를 들고 뉴욕행 택시를 탄 후 택시기사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알려진다. “세상의 중심으로 나를 데려가 주세요.”

성공하는 것은 그의 유일한 목적이었다. 그는 음악계에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면 닥치는 대로 전화를 하고 공연을 조직하고 계약 기회를 찾아 헤매 다녔다.

음악계에 돌릴 데모 테이프를 녹음하고 밤에는 클럽을 돌아다니며 테잎을 틀어달라 간청하고, 사람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손수 홍보했다. 물도 난방도 끊긴 집에서 늘 감기에 시달렸지만 춤연습은 빼놓지 않았다.

팝스타가 된 후에도 마돈나의 인생은 성공을 위해 철저하게 계산적으로 짜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전문가 마크 켐프는 “수많은 베이비부머 스타들이 술과 마약에 빠져있던 시절, 마돈나는 명료한 정신과 깨끗한 몸을 유지했다”며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고 붙드는 것이 마돈나의 성공 이유”이라고 평가했다.

빌보드측은 “문화아이콘인 마돈나는 역대 가장 성공한 영향력 있는 엔터테이너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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