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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화학, 예비 사회적기업에 2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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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3. 05. 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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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왼쪽)이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바이맘 김민욱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LG전자 

LG전자는 LG화학과 함께 예비 사회적기업 20곳에 재정, 교육,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40억 원을 투자해 20개 예비 사회적기업을 지원했다. 이 중 7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LG전자와 LG화학은 올해  '2013년 친환경 예비사회적 기업 성장지원 사업'에 응모한 100여 기업 중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LG전자, LG화학,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자 및 사회적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차에 걸쳐 공정하게 심사했다. 

특히 신규 선정한 예비 사회적기업 13곳에는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무상지원했던 10개 기업 중 사업성과가 우수했던 7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7000만원씩 3년 무이자대출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인증 획득 등 초기에 설정했던 목표를 달성하고 3년 상환기간 내 대출금을 전액 상환하면 대출상환금의 20%를 인센티브로 돌려준다.

LG전자와 LG화학은 예비 사회적기업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경영자 수업, 1:1멘토링 프로그램, 해외 우수기업 벤치마킹 프로그램 등도 지속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 3곳을 선정해 친환경분야 전문 컨설턴트들이 마케팅전략, 인적자원관리 등 다방면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LG전자 노동조합은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컨설팅’ 활동을 6개월간 실시한다. 지난해 1개에서 올해 3개로 수혜 기업을 늘린다.

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으면 조세감면 등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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