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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화 패턴따라 골라 쓰세요”…‘LTE 맞춤형’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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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 기자

승인 : 2013. 05. 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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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연간 1000억원 절감"… 장애인 LTE 요금제도 선보여
#직장인 김영식(34) 씨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은 영화감상 등 데이터 사용에 집중돼 있다. 대신 음성통화는 월 100분이 안 될 정도로 적은 편이다. 그러나 일률적으로 설계된 요금제가 내심 불만이다. 데이터 용량을 맞추기 위해 높은 요금제를 선택하긴 했지만 음성 기본 제공량은 한참 남아돌기 때문이다. 

김씨처럼 데이터 또는 음성 한쪽에 편중되는 통신 이용 패턴을 갖고 있는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가 나왔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통신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음성·데이터·문자(SMS) 구간 등을 선택해 사용하는 ‘LTE 맞춤형’ 요금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음성 4개 구간(100~400분) △데이터 5개 구간(250MB~6GB) △문자 5개 구간(100~1000건) 중 적합한 구간을 선택해 조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한달에 데이터 5GB, 음성 70분을 사용하는 등 데이터 편중형 고객의 경우 기존에는 LTE 62요금제(기본제공량 5GB·350분, 월4만6000원)를 선택해야 했지만 LTE 맞춤형 요금제의 ‘음성 100분, 데이터 6GB’ 구간(월 3만7500원)을 고르면 기존보다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또 LTE 맞춤형 요금제에서 음성 혜택을 더욱 강화한 ‘LTE T끼리 맞춤형 요금제’도 함께 내놨다. 

SK텔레콤은 “기존 LTE 정액형 요금제 대비 LTE 맞춤형은 1인당 약 4000원, LTE T끼리 맞춤형은 1인당 약 7000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어 연평균 200만명 가입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가계통신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청각장애인의 통화 패턴을 고려한 ‘LTE 손사랑 34’(영상통화 110분, 문자 1000건, 데이터 750MB)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LTE 소리사랑 34’(음성 250분, 문자 50건, 데이터 750MB)도 내놓았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데이터 사용 증가 추세에 맞춰 ‘LTE 골든에이지 15, 34’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100MB, 350MB에서 각각 150MB, 550MB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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