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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상경 “내 아들, 배우 한다면 나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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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기자

승인 : 2013. 05. 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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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김상경이 자신의 아들은 배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김상경은 최근 부암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아이가 4살이라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배우를 한다고 하면 나는 반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재능이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없다면 굳이 권하고 싶지 않다"며 "나는 모든 사람이 하늘에서 재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각자의 쓰임새를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배우를 하면서 여러 사람의 인생을 사는 자유를 얻었지만 정작 자신의 삶을 챙기지 못하는 면이 있다. 사람들이 계속 알아보기 때문에 몸가짐 하나도 조심스럽다"고 이유를 전했다. 

그러나 김상경은 자신의 배우 인생에는 만족한다면서 "어릴 때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그런 부분이 싫기도 했지만 나이가 차니까 얻는 것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당연히 짊어지고 가야 할 몫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상경은 현재 개봉한 영화 '몽타주'에서 15년 전 미제사건의 범인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 순간을 마주한 형사 역할로 열연했다. 
송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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