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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윤창중 사건 후속조치 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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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승인 : 2013. 05. 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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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사표수리...“혼자 책임진다고 끝날 일 아냐”
민주당은 22일 “이남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조용한 사표수리로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윤창중 사태에 대한 청와대의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건은 대한민국 전체를 수치스럽게 만든 일”이라며 “이 전 홍보수석 한 사람이 책임진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건 조사결과 발표와 의혹 해명도 없이 박근혜 대통령은 가족회의 중 송구스럽다고 말했다”며 “그 한 마디로 국민들이 수궁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고 했다.

그는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며 사건을 덮으려다가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될 것”이라며 “위기관리 개선 대책, 인사와 관련된 다면·상시 검증 방안, 공직기강 확립 방안 등에 대한 정부의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사건에 대한 사법처리는 미국에서 수사 중이지만 국내에서 처리해야 하는 일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불통정부의 오명에서 이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책임 있는 후속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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