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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4, 결함 논란에도 판매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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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3. 05. 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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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달만에 1000만대 돌파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 화이트 프로스트 모델.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삼성 휴대전화 사상 최단기간 10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발열과 화면 번짐 등 각종 결함 논란에도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세계 각국 통신사업자와 공급 계약 건을 늘리는 등 거대한 유통망을 구축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S4가 출시 한 달 만에 1000만대 판매(공급 기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초당 약 4대씩 판매된 속도로, 전작 갤럭시S3 1000만대 돌파 기간보다 50일 빠른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브랜드 인지도와 자금력을 기반으로 공급망을 확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010년 6월 출시한 갤럭시S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스마트폰 거래처를 확보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공급한 통신사업자는 327개로 갤럭시S3(302개)와 갤럭시S2(140개), 갤럭시S(110개) 등으로 신제품 출시 때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갤럭시S4는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 당시 타사 스마트폰과 기능이 유사하고, 갤럭시S3와 디자인 변화가 없어 혁신을 이루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 출시 이후에도 핵심 기능으로 내세운 눈동자 인식 기술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고, 특정 기능 사용시 단말기가 60도에 육박하는 발열 문제도 제기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4 인기 비결은 삼성전자의 혁신성과 기술력, 차별화된 마케팅, 사후서비스(AS) 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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