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 효과는 유명인이나 자신이 열렬히 사랑하던 사람이 자살했을 때 자신과 동일시 해 자살하는 현상을 말한다. 동조자살, 모방자살이라고도 부른다.
손호영은 앞서 21일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자살 사망 소식을 듣고 23일까지 고인의 유족과 빈소를 지켰다.
한 매체에 따르면 그는 발인, 장지까지 지키는 내내 아무 말 없이 오열을 거듭했다. 그리고 발인을 끝낸 새벽 고인이 된 여자친구와 똑같은 방법으로 자살시도를 한 것. 이 역시 베르테르 효과의 일환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손호영의 자살시도가 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어 2차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
실제로 2005년 2월 영화배우 이은주가 자살한 뒤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이 급격히 증가했다. 가수 유니, 탤런트 정다빈, 안재환, 최진실, 박용하 등뿐만 아니라 무명 신인들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일반인들도 베르테르 효과로 인해 운명을 달리했다. 올해 초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이 자살한 뒤 부산에서 하루 동안만 7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손호영은 순천향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