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중부 내륙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한 보험손실액이 최대 5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위험 평가업체인 에퀴캣(Eqecat)은 24일(현지시간) 이번 토네이도로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50억 달러(약 5조6000억원)의 보험손실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고 폭스TV는 보도했다.
보험손실액에는 부동산과 자동차 보험 청구 금액, 주택 상실로 인한 생활비 지불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최근 보험손실액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이지만, 보험사들의 자금 여력이 충분해 재정난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고 에퀴캣은 밝혔다.
앞서 또 다른 재난 위험 평가업체인 AIR 월드와이드는 이번 토네이도로 인한 피해액이 총 60억 달러(약 6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16일 텍사스주 북부 그랜베리에서 토네이도가 처음 발생해 북동진하며 오클라호마, 캔자스, 아이오와, 미주리, 미네소타, 위스콘신 등 중부 대평원 지역과 중서부 지방에서 막대한 피해를 낳았다.
한편 지난 2011년에는 350여명이 목숨을 잃은 앨라배마주 토네이도의 등의 여파로 250억 달러(28조1000억원)의 보험손실이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150억 달러(약 16조8000억원)의 보험손실이 생겼다.
- 김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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