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주민들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경북 안동시보건소는 3일 남후면 보건지소 준공식을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기관 40개소 가운데 지금까지 35개 보건기관을 신축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올 들어서는 지난달 18일 서후면 보건지소 준공에 이어 신축된 남후면보건지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최첨단 안마의자, 발맛사지기, 런닝머신 등 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장비가 설치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보건소에서는 내년에도 국비(농특사업비) 8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선면과 임하면보건지소를 신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건기관 현대화사업을 100% 달성하여 농촌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