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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거미, 김광석 ‘사랑이란 이유로’ 듀엣 호흡

김준수-거미, 김광석 ‘사랑이란 이유로’ 듀엣 호흡

기사승인 2013. 12. 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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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와 거미가 만났다.

이들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뮤지컬 '디셈버'의 개막을 기념해 18일 발매 되는 스페셜 앨범에서 김준수와 거미가 함께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불렀다”고 밝혔다.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을 기념해 마련한 스페셜 앨범은 김준수가 김광석의 대표곡을 불렀으며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거미가 피처링으로 합류한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요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복고 트렌드에 부합하는 빈티지한 90년대 느낌을 살린 레트로 미디움 장르로 시즌에 어울리는 밝은 곡이 탄생 했다.

관계자는 “김준수와 거미의 특색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의 곡이 탄생 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로 찰떡 호흡을 자랑 했다”고 전했다.

이 시대 낭만 가객 김광석을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준수가 재해석해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스페셜 앨범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는 오는 18일 정식 발매 될 예정이며 앞서 선공개 된  린과의 듀엣곡 ‘스치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 하는 뮤지컬 '디셈버'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거미는 14일 부산 KBS홀에서 '휘성&거미 콘서트 ‘Do it’'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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