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 이영호) 파스퇴르는 뉴욕식 그릭요거트 '뉴거' 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스퇴르 뉴거트는 전통적인 유럽방식으로 출시된 기존 그릭요거트와 대비,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지방을 줄여 아침식사 대용이나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하다.
특히 미국에서 단숨에 요거트 시장의 40%를 점령한 고단백 저지방 콘셉트의 그릭요거트로, 기존 발효유보다 단백질 함량은 2배, 용량도 30% 이상 늘리면서도 지방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플레인과 블루베리 2종으로 구성됐으며, 대형마트 및 일반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각각 1500원(120g)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아이들 간식거리로 할인행사만 치중했던 떠먹는 요구르트가 앞으로 영양보충과 간편한 식사대용의 성인용 먹거리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년 안에 전체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의 10%인 300억 원대의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