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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크리스마스? 나홀로 집에! “인터뷰 스케줄 잡을 걸”

이민호, 크리스마스? 나홀로 집에! “인터뷰 스케줄 잡을 걸”

기사승인 2013. 12.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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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종영,

/사진제공=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민호가 크리스마스를 나 홀로 보낸 사실을 공개했다.

이민호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상속자들’ 종영 이후 중국과 싱가포르에 다녀왔다. 드라마가 끝나고 24, 25일, 이틀 쉬었는데 집에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 나갈까 고민 했다. 최진혁을 만나기로 했는데 그가 영화 촬영이 늦게 끝나서, 그냥 집에서 조용히 보냈다”며 “차라리 인터뷰 스케줄을 잡을 걸 그랬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호는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 때 우울해 고민을 많이 했다. 집에 있자니 우울하고 밖에서 놀자니 그것으로 우울함이 해소될 것 같지는 않았다”며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도 없고, 밖으로 다닐 기회도 많지 않다. 나도 드라마처럼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꾼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12일 종영한 ‘상속자들’에서 제국그룹 둘째 아들 김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극중 서자로서의 외로움, 어머니 한기애(김성령)와 이복형 김원(최진혁)에 대한 가족애, 가정도우미 딸인 차은상(박신혜)를 향한 애정을 표현해냄으로써 여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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