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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손현주, ‘쓰리데이즈’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박유천-손현주, ‘쓰리데이즈’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기사승인 2013. 12.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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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쓰리데이즈’는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등 스타성과 연기력 모두를 갖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시청자와 방송 관계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지난 11월 경기도 탄현 SBS 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김은희 작가와 신경수 PD를 비롯한 출연 배우 모두가 처음 모이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과 의욕이 가득 찬 모습이었다.
 
이날 배우들은 리딩하기 편안한 복장을 하고 만나 인사를 나누며 농담도 건네는 등 자칫 연배가 달라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본격적인 대본 연습에 들어가자 순식간에 맡은 캐릭터의 옷을 입고 대본에 몰입했다.

박유천은 첫 장르극 도전에 설레는 마음을 전한 뒤, 그 의지를 보여주듯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사건 속에서 고군분투 하는 한태경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 박유천과 함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게 될 박하선 역시 대본에 빼곡히 메모를 적어가며 연구한 결과를 증명하는 강인하고 당찬 윤보원을 실감나게 선보였다. 
 
손현주, 윤제문, 소이현, 최원영 등 명품 배우들도 이미 배역에 대한 분석을 완전히 끝내고 대본에 몰두했다. 몇몇 결정적인 반전 장면을 연기할 때는 강렬한 현실감에 자리에 있던 배우와 제작진 모두 술렁거렸을 정도였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며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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