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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별그대 까메오 능청연기 “등장만으로 폭소”

김수로 별그대 까메오 능청연기 “등장만으로 폭소”

기사승인 2014. 01. 02.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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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별그대 까메오 능청연기 "등장만으로 폭소"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김수로가 ‘별에서 온 그대’에 깜짝출연했다.

1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선 김수로가 400년전 강원감사 이형욱으로 깜짝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400년 전 도민준(김수현)은 UFO를 타고 조선에 등장했다.

이 강원감사는 UFO를 왕에게 보고를 올려야 한단 의견에 "멀쩡한 밤하늘에 접시처럼 생기고 호리병이나 세숫대야처럼도 생긴 물체가 새도 아닌데 하늘을 날아다녔다고 말하란 말이냐"며 "정권초기라 분위기도 어수선한데?"라고 버럭 했다.

이어 민심이 불안해하고 있단 의견에 그는 "장사 하루 이틀 해 먹냐. 사건은 사건이 덮는 법. 또 다른 센 사건에 쏠리는 것은 진리다. 뭐 좀 없소이까?"라며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부하들은 "저희 관내에 희안한 소문이 하나 돌고 있기는 하온데.. 열다섯에 마당과부가 돼 한양으로 간 서씨 아이가 최근 자결을 했다고 한다. 시집에서는 열녀비를 받기 위해 조정에 청을 올린 상태다. 하지만 그 소녀가 살아서 이곳에 나타났다고 한다. 외간 남자와 함께.."라고 고했다.

결국 이형욱 강원감사는 부하들을 시켜 서이화(김현수 분/천송이 과거)의 집을 뒤졌다. 결국 서이화의 아버지는 관군들의 칼에 찔리기까지 했다.

김수로 별그대 까메오에 누리꾼들은 "김수로 별그대 까메오, 잠깐 출연인데도 인상적", "김수로 별그대 까메오 등장만으로도 웃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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