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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30억 투자 유치

버즈빌,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30억 투자 유치

기사승인 2014. 01. 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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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마트폰 잠금화면 시장 1위를 발판 삼아 글로벌 공략
버즈빌(공동대표 이관우, 이영호)은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문규학)으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버즈빌이 서비스 중인 ‘허니스크린’은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시청할 때 마다 사용자들에게 적립금을 제공하는 잠금 화면 광고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롯꾸조이(LockJoy)’라는 브랜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스마트폰 잠금화면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법인 설립과 더불어 미국 구글 본사에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몹(Admob)’의 제휴를 담당하던 이지홍 매니저를 미국 법인장으로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허니스크린의 비즈니스 모델을 카피한 일명 ‘카피캣’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의 중심인 한국에서 스마트폰 잠금 화면의 ‘잠재력’을 믿고있다”며 “1년 이상 치열하게 고민해온 만큼 글로벌 확장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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